일상에 가벼운 깨달음을 주는 책 이야기

🌿 🎨취미부자 – 나를 위한 작은 행복, 취미로 채우는 일상 이야기🌿

봄날 오후3시 2025. 3. 30. 09:30

😊 모든 사람들에게는 취미가 있습니다.  
누군가는 주말마다 등산을 가고, 누군가는 조용한 카페에서 책을 읽으며 시간을 보내죠.  
어쩌면 우리는 이미 알게 모르게 취미를 통해 일상의 스트레스를 달래고 있는지도 모릅니다.  
오늘은 이런 **'취미'의 힘**에 대해 다시금 생각하게 해준 한 권의 책,  
강민경 작가의 『취미부자』를 소개해보려 합니다.

취미부자..제목만봐도 행복해지는 책이다.



## 『취미부자』는 어떤 책인가?

『취미부자』는 제목 그대로, **취미가 많은 사람**에 대한 이야기이자,  
누구나 쉽게 가질 수 있는 **취미의 가치와 즐거움**을 담은 에세이입니다.  
이 책의 저자 강민경은 제주에서 소박한 삶을 살며,  
**나만의 시간, 나를 위한 시간**으로 취미를 키워가는 과정을 솔직하고 따뜻하게 풀어내고 있습니다.

책을 읽다 보면 깨닫게 됩니다.  
"**취미는 거창할 필요가 없다. 잘할 필요도 없다.  
그저 내 마음이 기쁘면 그게 최고의 취미다.**"  
강민경 작가는 그렇게 우리 모두에게 말하고 있어요.

이 책에서는 그림 그리기, 식물 키우기, 산책, 가드닝, 글쓰기 등  
**누구나 쉽게 시작할 수 있는 취미들**이 소개됩니다.  
그리고 그 취미들이 어떻게 우리의 하루를 채우고, 마음을 다독이는지  
조용히, 그러나 분명하게 알려줍니다.

산은 쉼이다.누구는 힘든데 왜오르냐 하지만 ,나는 그저 행복이다.
그저..행복한 걸음일 뿐이다.



## 다양한 취미가 내 삶을 바꾸다

책을 읽으며 문득 제 삶을 돌아봤습니다.  
생각해보니 저도 꽤 **취미부자**더라고요.

저는 주말이면 늘 **산행**을 떠납니다.  
정확히 말하면, **산길을 걷고 산에 머물러 자연을 느끼고 보는 것**을 가장 좋아합니다.  
산에 오르면 복잡했던 생각이 정리되고,  
푸른 나무와 바람, 햇살 속에서 스스로가 작지만 단단해지는 느낌을 받습니다.

물론 산에 갈 수 없는 날도 있습니다.  
그럴 땐 **여행, 드라이브, 독서, 캠핑** 등  
다른 취미 활동들을 하며 내 일상 속 여유를 찾곤 합니다.  
그리고 요즘에는 새롭게 **그림 그리기**에도 도전해보려 합니다.  
잘 그리지 못해도 괜찮아요.  
그 시간만큼은 **오롯이 나에게 집중하는 순간**이니까요.

## 취미가 우리에게 주는 것

『취미부자』를 읽으며 다시금 느꼈습니다.  
취미는 단순한 **시간 때우기**가 아닙니다.

### 1. 마음의 여유

바쁜 일상 속에서도 잠깐의 시간을 내어  
좋아하는 일을 할 수 있다는 것,  
그 자체가 마음의 숨구멍이 되어줍니다.

### 2. 자존감과 힐링

누구에게 보여주지 않아도,  
누군가에게 잘했다는 평가를 받지 않아도  
**내가 좋아하는 일을 내가 하고 있다는 것**은  
스스로에게 줄 수 있는 가장 큰 선물입니다.

### 3. 삶의 작은 행복

취미는 거창할 필요가 없습니다.  
커피 한 잔 내려 마시기,  
책 한 페이지 읽기,  
식물에 물 주기,  
그림 한 장 그리기.  
이 작은 순간들이 쌓여  
내 삶을 더 따뜻하게, 더 나답게 만들어줍니다.

## 『취미부자』가 전하는 마지막 메시지

책의 마지막 장을 덮으며 떠올린 생각은 아주 간단했습니다.  
**"누구에게나 취미는 꼭 필요하다."**

취미는 내 일상 속에서  
나를 지키고, 나를 행복하게 만들어주는 **소중한 친구** 같아요.

저는 오늘도 산에 오르고, 여행을 꿈꾸고, 책을 읽고, 드라이브를 떠나며  
새로운 취미를 찾아가는 중입니다.  
그리고 산에 갈 수 없는 날엔  
내게 주어진 소소한 시간 속에서 다른 취미들을 즐기며  
삶을 더 풍성하게 만들고 있습니다.

혹시 지금,  
"나에겐 취미가 없어"라고 생각하는 분이 계시다면  
강민경 작가의 『취미부자』를 한 번 읽어보시길 추천합니다.  
읽다 보면 문득 떠오를 거예요.  
"아, 나도 이런 거 좋아했지."  
그리고 그 순간부터 **당신도 취미부자**가 되어 있을 겁니다.